한화비앤비의 '가온나래' 활동모습./사진제공=한화비앤비

사회적기업 한화비앤비가 서울시 꿈드림 지원센터의 학교 밖 청소년대상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가온나래’ 활동 인원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가온나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세상의 중심이 되어 꿈의 날개를 펼치기를 희망하는 의미의 활동으로써 취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문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여 직업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가온나래 활동 청소년들은 오는 9월 7일부터 약 3주간 한화비앤비에서 커피 및 운영관련 이론교육을 받고, 10월 5일부터 약 2달간 각 지점 현장근로를 통해 실무교육을 받는다. 연말에는 최종 교육 수료 후 근무우수자 면담을 통해 정규직 전환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한화비엔비는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와 2018년부터 산학협력을 체결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일 학습 병행 프로그램(고용노동부 주관)을 이어왔다.

‘일학습 병행제’란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하여 현장훈련 및 이론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교육훈련제도다.

올해 ‘일 학습 병행제’ 대상 고등학생은 총 9명(3학년 5명, 2학년 4명)으로, 빈스앤베리즈 각 지점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졸업과 동시에 근무자 의견 및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진행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화비앤비 관계자는 “한화비앤비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으로써 취약계층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인턴십 프로그램 및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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