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30 세이가담 : 가보지 않은 길, 다시 협동‘ 말말말

2. 이로운넷이 창사 12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온라인 컨퍼런스 ‘2030세이가담(세상을 이롭게, 가치를 담다)’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보지 않은 길, 다시 협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2030세이가담은 코로나19로 더욱 부각된 협동·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회적경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였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이들의 ‘협동’에 대한 이야기를 주요발언으로 정리해봤다.

3. 7월 9일 첫째날, 1부
혁진이형의 슬기로운 협동생활

4.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
“협동을 하는 이유는 길을 가로막은 커다란 돌덩이를 혼자 옮기려다가는 허리를 다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들어 올리는 것이다.”

5. 7월 9일 첫째날, 2부
협동으로 위기의 선을 넘다

6. 강민수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장
“우리 공동체가 추구해야 할 가치를 합의하는 사회적뉴딜, ‘S뉴딜’을 추진해가자.”

7. 임신화 꿈고래놀이터 부모협동조합 이사장
“코로나19 위기에도 ‘우리가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서로 손을 잡았다.”

8. 7월 9일 첫째날, 3부
4차 산업혁명의 도전, 협동이 열쇠

9. 송인창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협동할 줄 아는 인재 '팀프러너'가 필요하다"

10. 장종익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 교수
"기업가정신과 공적인 의식을 동시에 함양한 기업가와 사회적금융의 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

11. 7월 9일 첫째날, 특별세션1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적경제의 연대와 협력

12. 오귀복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이사
“재난상황에서는 지원이 늦어지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기금을 모으는대로 바로 재난현장에 투입했다”

13. 정미정 에이팟코리아 이사장
“재난 피해자가 구호를 받는 수동적인 대상에서 직접 구호를 하는 주체적인 구호자가 됐다. 이것이 재난피해자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가장 바람직한 구호다”

14.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
“수평적 네트워크가 조성돼 상황이 나은 조직이 어려운 조직을 제때 부조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

15. 7월 10일, 둘째날, 4부더 넓은 연대로 가는길, 사회적금융

16. 이상진 한국사회혁신금융 대표
"사회적경제가 국내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로운넷의 적극적인 역할 기대하겠다"

17. 강성일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부 사회적경제팀장
“사회적금융 생태계 속에서 협력할 기회를 만들고 싶다”

18. 장지연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경영기획실장
“새로운 영역의 신생조직으로서 외부에 알리려 노력하겠다”

19. 안승용 신협중앙회 사회적금융실 사회적경제기획반장
“꾸준히 지역과 함께 가겠다. 현장에서 활기차게 만나자”

20. 7월 10일 둘째날, 5부
좋은 수, 우리도 좀 압시다~

21. 조주연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기업 중심의 정책을 시민경제로 진화할 때다. 시민 주체를 발굴해 사회적경제 경험의 기회를 넓혀야 한다”

22.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로운넷 첫 번째 지역판이 강원이다. 전국 시·도에 모두 개설되기를 응원하겠다.”

23. 이종국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순연됐다. 어떤 일이 있어도 개최되도록 플랜B까지 준비하겠다.‘

24. 송영석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인천의 특색에 맞는 사회적기업과 기업과 공간을 구축해 전국에 존재감을 알리고 싶다.”

25. 7월 10일 둘째날, 특별세션2
최기영 장관과 함께하는 과학하는 여자들의 글로벌 이야기

26. 최기영 과학기술정통부 장관
"여성 과학자들이 안심하고 연구하며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세심히 살펴보겠다"

27. 문성실 미생물학 박사
"해외 여성과학자로서 살아가며 다양성과 페미니즘에 눈을 떴다"

28. 이지현 분자유전학 박사
"과학자가 좋은 커뮤니케이터가 되려면 정책과 주변의 도움이 뒷받침돼야 한다"

29. 안희경 식물분자생물학 박사
"일을 공유하고 나누는 것부터가 협력의 시작. 연구에도 더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겠다"

30. 김세정 물리학 박사
"코로나19로 온라인 학회를 처음 성사시키며 과학자들의 협력을 경험했다" 

31. 글. 진재성 인턴기자
디자인. 윤미소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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