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 네트워크, 투자, 교육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루180’에서 새로운 입주 기업을 찾는다.
아산나눔재단이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의 2020년 하반기 입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의 기업으로, 직원 수 최소 3인 이상 최대 8인 이하면 지원할 수 있다. 사행 및 유흥업종 5개는 제외되며,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우대한다.
입주기업은 팀별로 사무 공간을 지정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책상, 의자, 캐비닛, 선반 등 사무용 가구 일체가 제공된다. 마루180 내에 마련된 회의실, 휴게실, 수면실, 샤워실, 폰 부스 등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지원을 진행한다. 구글, AWS의 클라우드 크레딧 지원과 함께 ‘센드버드’ ‘아드리엘’,‘캐치시큐’ ‘팔레트에이치’ ‘프로토파이’ 등 졸업사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회계, 세무, 법무, 번역 등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을 때를 대비해 ‘자비스’ ‘로톡’ ‘플리토’ 등 전문 서비스와 연계도 가능하게 했다.
이외에도 입주사나 졸업 1년 이내의 스타트업이 마루180 내에서 홍보 마케팅을 위한 행사를 진행할 시, 500만원 상당의 실비를 지원한다. 해외 출장이나 콘퍼런스 등에 참가를 원하는 팀에게는 300만원 상당 금액이 제공된다.
‘스파크랩’ ‘스파크랩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퓨처플레이’ 등 국내 유수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등이 함께 입주해 자연스럽게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진다. 상호 교류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수시로 네트워킹 모임 등이 열리며, 격월로 입주민 전체가 모이는 ‘타운홀 미팅’도 개최된다. 입주 및 졸업사에 제공되는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마루커넥트’를 통해 전문가와 일대일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5일까지로 최종 합격 기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같은 달 28일 발표된다. 지원서 양식 및 제출서류 등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마루18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루180은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로 지난 2014년 4월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로에 개관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1090평의 규모로,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 네트워크, 투자, 교육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박지영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센터 팀장은 “아산나눔재단은 2014년 마루180 개관 이후로 입주 스타트업뿐 아니라 국내 창업생태계 전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창업생태계의 허브와도 같은 이곳 마루180에서 스타트업이 도전하고, 연결을 통해 성장하고, 이를 나눌 수 있도록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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