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인 故박원순 시장 추도식’ 열려
‘사회적경제인 故박원순 시장 추도식’ 열려
  • 이로운넷=박미리 기자
  • 승인 2020.07.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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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3~4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서 진행
故박원순 시장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역할 짚고 추도사 전해
12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사회적경제인 故박원순시장 추도식이 열렸다.
12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사회적경제인 故박원순시장 추도식’이 열렸다.

‘사회적경제인 故박원순 시장 추도식‘이 12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층에서 열렸다. 

추도식에는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1시간 가량 진행됐다. 박 시장의 생전 활동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국내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의 추도사가 이어졌다. 해외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은 동영상으로 애도를 전했다.

고인은 2011년에 서울시장직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이후 상생과 협력, 연대를 기초로 한 경제 생태계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시에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해 대출이 어려운 사회적기업에 저리로 장기융자를 지원하고, 판로확대를 위한 공공구매를 확대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에 힘을 쏟았다.

사회적경제 영역의 국제 협력도 이끌었다. 그는 세계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를 창립해 3번의 총회를 주도했다. 내년 3월 열릴 예정인 ICA 세계협동조합대회 역시 박 시장의 제안으로 서울에 유치됐다.

한 참석자는 추도사에서 “함께 일하는 동안 박 시장은 끊임없이 새로운 생각을 내놨다"면서 "새로운 영역에서 개척자이자, 선구자적 노력을 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한국의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임팩트투자 생태계가 이만큼 성장한데는 박 시장의 역할이 컸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 장례위원회는 영결식을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7시 30분 발인을 한 뒤에 서울시청으로 이동, 오전 8시 30분부터 온라인 영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결식은 서울시와 tbs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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