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지방에 연일 폭우가 쏟아져 장시성(江西省) 당국이 최고급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고 현지 온라인 매체인 SETN이 12일 보도했다.
장시성 포양현은 대홍수로 물바다가 됐으며 지금까지 500여만 명이 긴급대피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포양호 수위가 6월 하순부터 급속히 높아져, 현재 경계 수위 2.3미터를 넘었으며 11일 오후 9시에 수위가 1998년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며 계속 상승 중이라고 한다.
장시성은 7월 이후 여러 차례 예년보다 3배 이상 많은 폭우가 쏟아져 내려 비상대응 경보를 최고급 단계인 1급으로 격상하고 비상경계에 돌입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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