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사회적경제 민관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 민관협력사업을 풀어낸다.

이종국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오는 9~10일 ‘가보지 않은 길, 다시 협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로운넷 창사 12주년 온라인 컨퍼런스 ‘2030세이가담’에 참여해 지역 사회적 경제 발전에 대한 방향과 전략을 발표한다.

이 센터장이 참여하는 토론은 지난달 16일 서울 충무로 뉴스타파 리영희 홀에서 사전녹화 제작되어 10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5부‘ 좋은 수, 우리도 좀 압시다’ 순서에 방송된다.

이 센터장과 함께 송영석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조주연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사회적경제의 힘에 대해 토론했다.

이 센터장은 이날 토론에서 “지난해 4월 조직한 사회적경제 민관거버넌스 협의체를 통해 지역 자원을 연계한 사회적경제 체험투어, 공유페스티벌, 소셜굿즈 개발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인력자원을  키우기 위해 처음수출학교, 사회적경제 전문강사 보수교육,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과정,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기업간 상호 거래 활성화에 대한 당사자들의 욕구도 커지고,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역아동센터 위생방역을 하는 등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존재감이 한층 높아지기도 했다.”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어려움에 광주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적경제 기금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10일 오후 1시 이로운넷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참여는 행사참여는 ‘사전신청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광주를 비롯해 강원, 인천, 서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사회적경제 현황을 공유했다. 사진은 지난 6월 16일 사전제작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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