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로운넷 대표 윤병훈입니다.

이로운넷이 창사 12주년을 맞았습니다. 작년 로컬을 주제로 한 2030세이가담을 처음 열면서, 여러분들께 2030년까지 우리 사회의 혁신과 가치 추구를 향한 다양한 목소리를 담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렇게 두 번째 세이가담을 열게 돼 기쁩니다.

시청자 여러분. 오늘 내일 여는 컨퍼런스 2030세이가담 주제는 ‘가보지 않은 길, 다시 협동’입니다. 모두가 불확실을 얘기합니다.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하고,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여기서는 해법이 조금씩 다른 듯합니다. 사회적경제 종사자 여러분들은 어떤 답을 갖고 계신가요?

가보지 않은 길은, 모두가 불안해하는 우리의 미래입니다. 다시 협동, 은 그 핵심 대안의 하나입니다. 

이 협동은 이미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있는 중요한 핵심가치며, 힘이라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마을 단위에서, 지역 단위에서 연대하고, 마을을 넘고 지역을 넘어 협동하는 힘. 불확실한 미래, 나만 살겠다는 이기심을 버리는 것부터 시작해야 함을 모두 압니다.

가보지 않은 길에서 이로운넷도 그 정신을 바탕으로 여러분들과 속도를 맞춰 걸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올해도 바쁜 시간 쪼개 한걸음에 달려와 출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행사 기획하라고 물심양면 격려해주신 기관과 단체, 기업에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만든 사회적경제 최초 생방송 뉴스룸입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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