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P 7기 파트너로 참여한 우간다 커넥트커피 직원이 손님들의 음식을 서빙하고 있다./사진제공=함께일하는재단

함께일하는재단이 개발도상국 사회적기업 및 현지 중간지원 조직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1년 스마일투게더파트너십 사업’ 신규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2021년 스마일투게더파트너십 사업(Smile Together Partnership, 이하 STP)’은 함께일하는재단이 2011년부터 진행해온 개발도상국 사회적기업 설립 및 운영지원 프로그램이다. 빈곤가정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빈곤퇴치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경제위기와 더불어 국내외 사회적경제 조직의 생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STP 프로그램 참여기업은 개발도상국 사회적기업뿐만 아니라 현지 중간지원조직과 STP 지원 종료기관까지 확대해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분야는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아동빈곤의 근원적 원인 해결을 견인할 수 있는 분야로 ▲개발도상국 사회적기업(4개 기관 이내 선정) ▲현지 중간지원조직(2개 기관 이내 선정) ▲STP 지원 종료기관(4개 기관 이내 선정)으로 총 10개 기관이다.

재단은 선정된 기관에 대해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사업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참여는 오는 31일까지 함께일하는재단 영문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첨부해 함께일하는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함께일하는재단 신희정 일자리사업부 부장은 “개발도상국 사회적기업지원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 STP 공모 포스터./사진제공=함께일하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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