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시민단체(NGO)인 휴먼인러브가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 상인회와 함께 3일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광주지역 취약계층 노인 75가구에 식료품을 지원했다.
이번 식료품 지원은 코로나19가 확산으로 장기간 복지관 운영이 중단돼 그동안 복지관에서 무료급식을 이용하던 노인들을 위해 진행됐다. 더구나 최근 광주에서 ‘코로나19’ 전파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외출을 자제해야하는 노인들은 자체적으로 신선식품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들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달된 식료품은 달걀, 감자, 오이, 대파, 김, 멸치, 사과, 참외 등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신선식품으로 구성됐다.
식료품을 전달받은 배용태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급식소를 중단하면서 임시방편으로 어르신들께 인스턴트 음식을 지원해드릴 수 밖에 없었다”며 “신선식품 지원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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