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가 ’2020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공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재심사) ▲사회적경제기업 인프라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북도는 공모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6일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창의실 본관 3층에서 △예비사회적기업 신청방법 및 자격 및 조건 △재정지원사업 신청 서류 작성방법 등에 대해 공유하는 설명회를 열계획이다.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면 지정기간 3년 중 2년간 최저임금(179만 5천원)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 기술개발비와 홍보·마케팅 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한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선정, 기업별 맞춤형 경영지원과 세제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일자리창출사업(재심사) 공모분야는 기존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중 지원기간이 종료되기 전에 계속 지원을 받고자 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 대상이다.
인프라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에 필요한 기자재·설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증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예비마을기업 제외) ▲자활기업이 대상이다. 지원한도는 기업당 총 사업비 5천만원 이내다.
신청은 이달 17일까지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일자리창출사업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에서 하면 되며, 인프라지원사업은 소재지 관할 시·군과 협의 후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기업은 8월 말에 확정된다.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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