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를 위해 ‘플라워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공공상생연대기금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를 위해 ‘플라워 챌린지(화훼농가 지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플라워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소득이 급감한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꽃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화분을 구매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재단은 화훼농가 살리기와 함께 저소득·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청소년 미혼모 여성의 자립을 돕는 원예 사회적 기업을 통해 화분을 구매했다. 구매한 화분은 지난달 22일부터 재단에 기금을 출연한 공공기관 노사 총 85곳에 전달했다.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훼농가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응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적극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상생연대기금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에게 지목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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