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개소한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 ‘더 담지’는 지난 26일 신현신나는지역아동센터에게 쌀 5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식은 지난 6월 8일 서로신용협동조합 본점에서 열렸다.

이 쌀은 ‘더담지’ 카페 개소할 당시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 화개영농조합법인, 참좋은두레생협, 사회적경제활성화 인천네트워크 등에서 쌀 화환으로 후원했던 것이다.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더담지’의 운영 취지에 맞춰 ‘더담지’위탁 법인인 사회적협동조합 다원세상이 위치한 서구 신현신나는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됐다.

신현신나는지역아동센터 김정은 센터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더담지’의 쌀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웅성 센터장은 “지역과의 상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면서 "지역 아동들이 사회적경제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현신나는지역아동센터는 인천 서구 염곡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27명 아동의 보호 및 문화,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다원세상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컨설팅, 교육, 홍보, 경영 등 상담 전문기업으로 인천시 마을기업 지원기관과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쌀 기부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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