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는 기술기반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2020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1기’ 프로그램 중간 공유회를 통해 향후 10주간 사업을 고도화할 총 20개 팀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2020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1기’는 총 12주간 대전 지역에서 기술 역량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기반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크게 2주간의 아이디어 검증 과정과 10주간의 사업 고도화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5월 중순부터 말까지 사회문제에 대한 명확한 관점을 도출하고, 기술 기반 솔루션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아이디어 검증 과정을 진행했다. 이후 6월 2일 중간 공유회에서 사업계획 발표를 진행했으며, 우수 20개 팀을 선발했다.
참여 팀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 사물인터넷(IoT) 기반 온디맨드 신선식품 배송 플랫폼, 세계 최초 다기능 모듈형 서빙로봇, 개인 맞춤형 영양제 정보 플랫폼 및 구독서비스 등을 사업 아이템으로 선보였다.
이들은 8월까지 사업 고도화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견고히 하고, 영업, 마케팅, 재무, 회계 등 소셜벤처 경영 실무에 필요한 스킬셋 멘토링과 자원을 제공받는다. 최종적으로 8월말 성과 공유회를 통해 투자연계 기회를 얻게 된다.
김정수 센터장은 “소셜벤처는 수익성과 자생력 확보가 어렵다는 편견이 있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편견을 깨는 기술 기반 소셜벤처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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