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역자활센터(센터장 윤미라)는 도내 돌봄자활기업과 함께 주간보호센터 등 다중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 및 치매예방을 위한 1:1 맞춤 인지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치매예방 서비스 ‘같이돌봄’ 사업은 노년에도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문지도사가 직접 방문해 다양한 인지활동, 학습, 운동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어르신 돌봄서비스이다. 경기도의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같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은 65세 이상 중위소득 150% 이하인 분들이며 경도인지장애, 독거노인, 75세 이상 고령자 등 치매예방이 꼭 필요한 어르신은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장기요양 등 노인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이용자인 경우는 제외되지만, 등급을 받고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은 같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수원, 안산, 구리, 남양주, 시흥, 파주 등 6개 시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같이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은 350여명이다.
남양주의 한 이용자 어르신은 “주 1회 집에서 1~2시간 정도의 프로그램을 방문지도사와 함께 하는데 복지관도 나가기 싫고, 우울하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재미있는 것도 만들고, 운동도 할 수 있어 매우 좋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같이돌봄 서비스는 올해 효과성 검증을 통해 향후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6개 지역에 거주하는 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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