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시작한 '농협과 함께 협동조합 함께가게'의 모습. 7월 29일까지 진행한다./출처=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기획재정부(부총리 홍남기)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과 함께 협동조합 함께가게’를 7월 29일까지 진행한다. 

농협중앙회는 ‘협동조합 7대 원칙’ 중 하나인 ‘협동조합간의 협동’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기업 중심으로 약 4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7대 원칙은 ?자발적이고 개방적인 가입, 조합원에 의한 민주적 통제, 조합원의 경제적 참여, 자율과 독립, 교육, 훈련 및 홍보, 협동조합 간의 협력, 지역사회 기여다.

6월 25일에 시작된 행사는 7월 29일까지 약 6주간 하나로마트 고양, 창동, 성남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농업중앙회는 작년에 농업 관련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지원해 약 380억원의 매출을 냈다.

농업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특판뿐 아니라 앞으로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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