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월드씨앤에스가 빌라 화재 피해 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영상감시장치 및 CCTV감시카메라 제조하는 사회적기업 (주)월드씨앤에스(대표 김용광)가 23일 제주시 이호동주민센터에서 화재 피해 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월드씨앤에스는 지난달 13일 화재사고로 생활터전과 아이를 잃은 가정에 200만원 상당의 생활가전 후원금(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월드씨앤에스와 이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간의 사랑·행복 나눔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월드씨앤에스 측은 “코로나 여파로 당사 기업도 경영의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의 소식을 접하면 모른 척 할 수 없다”며 “사회적기업으로써 지역사회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씨앤에스는 지난 5일 화북동주민센터에서 정부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두 가정에 총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후원은 6월 한달 사이에 진행된 두 번째 후원이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