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캠퍼스 온 광주 입주기업인 (주)에꼴드뮤직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번째 위문공연을 진행했다. 사진=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지난 5월 광주 북구 일곡병원의 1차 땡큐 콘서트에 이어 지역민을 위해 22일 낮 12시 20분부터 광주시청 로비에서 1시간에 걸쳐 2차 콘서트가 펼쳐졌다.

이 공연은 소셜캠퍼스 온 광주의 입주기업인 예비사회적기업 (주)에꼴드뮤직(대표 이현경)이 마련한 자리로 박효은 광주대 겸임교수, 김지욱 전남대 외래교수, 이유정 광주대 외래교수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번 공연도 대중에 익숙한 곡으로 구성했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 ‘마이웨이’, ‘데스파시토’ 등 8곡을 선곡해 플루트와 첼로, 피아노를 통한 연주와 바리톤 솔로를 연주했다.

공연을 기획한 이현경 에꼴드뮤직 대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애써 오신 모든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한 응원과 함께 힐링 시간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거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꼴드뮤직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소셜캠퍼스 온 광주(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활약 중인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사회 취약계층 등에 클래식연주와 교육을 통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한다. 소셜캠퍼스 온 광주는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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