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LINC+사업단과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상임대표 권경미)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산업체 간 연구개발, 학생 장기현장실습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협의회는 대전지역 사회적 기업체 정보를 배재대와 공유하고, 대학은 관련 학과 학생들의 장기현장실습과 취·창업지원 등 산학협력의 체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배재대는 협약을 기점으로 사회적 기업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사회적 기업 인증절차, 구성 요건, 협동조합과 멘토링으로 사후 관리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채순기 LINC+사업단장은 “사회적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적 영역에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재학생들은 사회적 기업가 정신에 입각한 성장과 협의회의 지역경제 공헌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