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 이사장 이미경)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각과 아이디어로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을 알릴 서포터즈를 찾는다. 코이카는 내달 8일까지 ‘코이카 서포터즈 위코(WeKO) 2기’ 12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위코(WeKO)는 ‘국민 모두가 코이카(We=KOICA)’라는 의미로 대학생과 시민으로 구성된 코이카 국민 홍보대사이자 서포터즈다.
서포터즈들은 여러 미션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을 직접 경험하고, 코이카가 개발도상국에서 펼치는 ODA 사업의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홍보한다. ODA(Oficial Development Asistance)는 선진국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이나 복지 증진을 주요 목적으로 개발도상국 혹은 국제기구에 공여하는 것이다.
올해 활동할 위코 서포터즈 2기는 코로나19에 따라 오프라인 활동 대신 온라인 활동이 강화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7월 말 온라인 발단식을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약 4개월 동안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코이카 홍보 아이디어 챌린지 등의 미션을 바탕으로 한 SNS 홍보 콘텐츠 제작, 온라인 캠페인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 팀에게는 시상과 포상이 지급된다. 최종 활동 우승자에게는 △코이카 이사장상 및 상금 수여 △개발협력 현장(해외) 경험 △코이카 청년인턴(홍보 분야) 지원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모든 수료자에게는 활동 인증 수료증도 수여된다.
서포터즈는 만 16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대학(원)생 부문에서 총 90명(30팀, 3명씩 개인·팀 단위 지원), 일반 부문에서 총 30명(개인·팀 단위 지원)이 선발된다.
코이카 서포터즈 모집 홈페이지에서 팀별 혹은 개인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코이카 서포터즈 모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상진 코이카 홍보실장은 “위코 1기로 국제개발협력과 홍보 경험을 쌓은 이후 코이카 청년인턴 취업한 사례가 나오는 등 서포터즈 활동이 청년들의 경력 개발의 발판이 되고 있다”며 “국제개발협력과 온라인 홍보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분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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