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뮤스튜디오가 삼성전자의 '애코펫하우스챌린지'에서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의 예술작품과 굿즈를 선보인다./출처=키뮤스튜디오

디자인 소셜벤처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가 삼성전자의 ‘에코펫하우스챌린지’에서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한정판 굿즈를 제작해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에코펫하우스챌린지는 라이프스타일TV 포장재인 에코패키지를 활용해 반려동물 집이나 소형 가구를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이벤트다. 삼성전자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는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실천할 수 있다.

키뮤스튜디오는 이번 이벤트에서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의 예술작품을 선보였다. ‘세이브 더 월드(SAVE THE WORLD)’는 자연 속에서 연인, 동물들과 에코펫하우스, 라이프스타일 TV가 어우러진 모습을 표현했다. 그림을 입힌 에코펫하우스는 소셜벤처 공유오피스인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전시 중이다. 

키뮤스튜디오와 삼성전자가 함께 하는 에코펫하우스챌린지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키뮤스튜디오는 그림이 그려진 에코백, 뱃지, 메모패드 등 굿즈를 제작해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키뮤스튜디오 남장원 대표는 “키뮤스튜디오는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상생을 목표로 하는 소셜벤처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디자인을 통해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며 “환경과 관련된 업사이클링 챌린지에 협력할 수 있어 뜻 깊고, 앞으로도 디자인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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