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세상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경기도 내 (예비)사회적기업 중 코로나19로 현장설비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미지=사람과세상

경기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사장 주태규)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와 함께  경기도 내 (예비)사회적기업 중 코로나19로 현장설비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장설비 개선 지원사업은 경기도에 소재한 20개 (예비)사회적기업을 선발해 기업 당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예비)사회적기업 근로자의 업무 능률과 복지향상을 위한 설비구축 ▲사무실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을 위한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사업비 지원의 필요성과 가시적인 기대효과, (예비)사회적기업의 사회적가치 지표(SVI)를 반영한 결과를 반영해 최종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사람과세상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필요한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람과세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주태규 사람과세상 이사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예비)사회적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과 구매상담회를 진행했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공공과 민간의 자원연계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들의 지속가능성을 제고시키고, 사회적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사람과세상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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