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가담 둘째날 5부행사 '좋은 수, 우리도 좀 압시다~ 지역사경센터장이 말하는 사회적경제의 힘' 사전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경제미디어 이로운넷이 16일 서울 중구 뉴스타파 리영희홀에서 창간 12주년 기념 ‘2030 세이가담 - 가보지 않은 길, 다시 협동’ 행사 두번째 날인 7월 10일 방송을 위한 사전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둘째날 방송분인 4부 ‘더 넓은 연대로 가는길, 사회적금융’과 5부 ‘좋은 수, 우리도 좀 압시다~ 지역사경센터장이 말하는 사회적경제의 힘’ 등을 촬영했다.

4부에서는 이상진 한국사회혁신금융 대표가 사회를 보고, 안승용 신협중앙회 사회적금융실 사회적경제기획반장, 강성일 신협보증기금 신협보증부 사회적경제팀장, 장지연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경영기획실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사회적금융의 역할 및 전망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5부에서는 이로운넷에 지역판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참여했다. 모성훈 이로운넷 기획실장의 사회로 조주연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송영석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종국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이가담’은 이로운넷의 창간 기념 컨퍼런스로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올해는 오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린다. ‘가보지 않은 길, 다시 협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이가담은 코로나19로 더욱 부각된 협동·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회적경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첫 날 행사는 생방송으로, 둘째 날 행사는 녹화 중계로 방송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7월 9일 생방송에는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 강민수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장, 장종익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해 협동과 연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세션으로 진행되는 '최기영 장관과 함께하는 과학하는 여자들의 글로벌 이야기' 웨비나가 오는 20일 오후 9시 열린다. 토론자로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이로운넷에 작년 9월부터 ‘과학하는 여자들의 글로벌이야기’ 칼럼을 연재 중인 ▲김세정 물리학 박사 ▲문성실 미생물학 박사 ▲안희경 식물분자생물학 박사 ▲이지현 분자유전학 박사등 여성 과학자 4명이 나선다. 사회는 김규태 이로운넷 부국장이 맡는다. 

각국에서 겪은 코로나19 현지 상황, 외국인 과학자로서의 삶, 현지 유학 및 취업을 준비하는 과학자들을 위한 조언을 나눈다. 특별 토론자인 최 장관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토론 방청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구글 설문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사전 등록 시 질문을 함께 남긴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3명을 뽑아 성미산 좋은날 협동조합의 더치커피(350ml) 1병을 선물로 준다. 당일 청중으로 참여하지 못해도 오는 7월 10일 세이가담 온라인 중계를 통해 녹화본을 볼 수 있다. 

최기영 장관과 함께하는 과학하는 여자들의 글로벌 이야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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