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둥근달 할머니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잔디꽃 반지 팔찌 세트. 사진=함께일하는재단

할머니 감각을 담은 생활 양품 브랜드 마르코로호가 오는 25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에서 펀딩을 진행한다. 마르코로호는 주식회사 알브이핀(대표 신봉국)의 브랜드로 할머니들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문화체험, 교육을 제공해 노인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마르코로호는 할머니들이 직접 만든 소품과 생활·패션소품 등으로 할머니들의 사회참여를 돕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제품 구매 시 판매금액의 일부는 독거노인, 유기동물, 장애아동, 결식아동 지원에 사용된다.

해피빈에서 진행되는 이번 펀딩에는 달달둥근달 할머니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팔찌와 반지가 메인 제품으로 구성돼있다. 현재 달달둥근달 할머니의 디자이너 데뷔를 기념해 10%~15% 할인 혜택을 진행 중이며, 펀딩금 전액은 결식아동 식사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알브이핀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할머니 일상케어와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할머니 행복 매뉴얼을 제작 중이며 리브랜딩 작업, 신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 다각화 및 안정화 작업에 집중한다.

신봉국 알브이핀 대표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할머니 행복 매뉴얼을 작성하며 한 번 더 알브이핀이 추구하는 가치를 정립하고 나아갈 방향을 정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고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난 2년 간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 수요에 맞게 다양한 지원을 진행한다. 또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25개 기업을 발굴해 13억 원 상당의 성장지원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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