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이하 씨앗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2020년 씨앗재단과 함께하는 아이쿱 나눔사업(이하 아이쿱 나눔사업)을 시작한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아이쿱 나눔사업은 전국 아이쿱생협 회원조합과 씨앗재단이 함께 조성한 나눔기금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한 달간 전국 아이쿱생협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참여 접수를 받았고, 총 100개의 회원조합 중 88개 조합에서 신청을 마쳤다.
아이쿱 나눔사업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아이쿱생협의 대표 활동인 ’우리밀 국수‘, ’친환경 먹거리‘ 나눔뿐만 아니라 의료비 및 지역 건강교실 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이웃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볼 예정이다.
복지상담센터, 아동센터, 의료사협 그리고 지자체와 연계해 홀로 어르신, 결손가정, 다문화 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한다.
아이쿱 나눔사업에 참여하는 한라아이쿱생협 김승희 이사장은 “현재 제주도에는 보육시설이 부족해 가정 양육이 어려운 아이들이 위탁 가정에서 자란다. 미취학 아동을 포함하여 그 수가 210명이나 된다”며 “아이쿱 나눔사업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이슈를 찾아 나눔을 전할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씨앗재단의 나눔기금은 각 지역조합에서 조성된 금액과 같은 액수의 기금을 출자해 기부하는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된다.
올해 아이쿱 나눔사업 예산은 총 2억8888만2000원으로 이중 아이쿱생협 회원조합에서 1억4652만250원을, 씨앗재단에서 1억4236만1750원을 조성했다. 매년 참여 조합이 늘어나는 추세로 씨앗재단 지원액은 작년 대비 약 1094만원이 증가했으며, 9년 동안 누적 나눔기금의 규모는 12억여원에 달한다.
씨앗재단 오미예 이사장은 “아이쿱 나눔사업의 가치는 지속성”이라며 “이는 지역민인 조합원들의 자원봉사와 함께 각 지역 사정에 맞는 나눔을 실천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이웃을 돌보는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나눔이 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각 지역에서 진행하는 아이쿱 나눔사업 활동은 하반기부터 아이쿱생협연합회 홈페이지에 연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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