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월드씨앤에스가 취약계층 두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했다./사진=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제주도 소재 사회적기업 월드씨앤에스(대표이사 김용광)가 취약계층 가정에 총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생필품 전달은 형편이 어렵지만, 정부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화북동주민센터에서 기부가 필요한 가정을 추천받아, 2개 가정을 최종 선정한 뒤 4일 화북동주민센터에서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와 함께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용광 월드씨앤에스 대표는 “지역사회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위한 사회적가치실현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드씨앤에스는 영상감시장치 및 폐쇄회로TV(CCTV) 카메라 제조업체다. 지난해에도 희귀 난치 환우들에게 도외 진료를 위한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김장김치 200포기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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