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와 콘텐츠 전문 기업 ‘도모브로더’가 소셜벤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소풍벤처스가 투자한 스타트업이 효과적인 마케팅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브로더가 디지털 홍보 콘텐츠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양사는 매월 한 곳의 기업을 선정해 마케팅 현황을 진단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소풍벤처스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성장을 가속하는 임팩트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다. 지난 2008년 설립돼 올해 6월 기준 투자 기업은 모두 67곳이다. ‘쏘카’ ‘텀블벅’ 등 투자를 받은 기업 중 96% 이상이 창업 후 첫 투자를 소풍에서 유치했다.
도모브로더는 2000년에 설립돼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비즈니스와 소셜 임팩트를 만드는 기업으로, ‘코카콜라’ ‘페이스북’ 등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6년부터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스타트업 프레스데이’를 통해 기자들과의 만남을 15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이선종 도모브로스 대표는 “창업 초기 커뮤니케이션 예산이 부족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자 소풍과 파트너십을 추진하게 됐다”며 “각 기업이 만들어가는 독창적인 사회적 가치를 조명하고 우리 사회 내 임팩트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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