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대전광역시 홈페이지

대전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매주 수, 목,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북문 앞 보라매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장터를 연다.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과 한밭가득 생산자연합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사회적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사전주문 접수 후 차안에서 차량에 탑승한 채 최대한 대면접촉을 피해 진행된다.

판매되는 지역농산물은 대전시 인증 로컬푸드며, 토마토, 표고버섯, 두부, 딸기잼, 달걀, 풋호박, 열무김치 등 12품목을 3종류의 꾸러미로(1, 2, 3만원) 구성해 당일 200개 수량으로 한정 판매된다. 대전시 로컬 푸드생산에는 약 250여 생산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밭가득’ 이란 대전시 인증 공동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사전 주문은 시청 홈페이지(행정정보→시정뉴스)를 통해 가능하며, 주문한 상품은 당일 대전시청 북문 보라매공원 행사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대전시 이성규 공동체지원국장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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