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020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올해 3회차를 맞았다.
1~2회차 아카데미는 총 49명이 과정을 수료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진출하거나 예비사회적기업 또는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창업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교육과정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창업에 관한 실무·사례·전략 등 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이 담겼다. ▲사회적경제기업 인사·노무·세무·회계 관리교육 ▲자금조달 및 사업화계획서 작성 교육 ▲사회적경제기업 현장탐방 등이 진행된다.
이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2020년 부산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증이 발급되며,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사전선발 서류심사에서 가점혜택이 주어진다.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열검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교육자 관리와 교육장 소독을 통하여 교육생이 안전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위생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가치 확산을 통한 지속적인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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