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사무국이 내년 개최될 ‘국제사회적경제포럼(Global Social Economy Forum) 2021’ 준비의 일환으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오는 9일 개최되는 세션3에는 조주연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연사로 참여한다.
당초 올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5회 국제사회적경제포럼’이 코로나19 사태로 내년으로 연기됐다. 이에 GSEF 사무국은 멕시코 GSEF2021 조직위원회와 함께 올 한해 사회적경제 관련 주제들을 다룰 수 있는 협력의 장으로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언어권과 시차 등을 고려했다. 유럽과 프랑스어권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하는 프랑스어, 스페인과 중남미를 대상으로 하는 스페인어, 그리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이밖에 모든 영어권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이렇게 3가지 언어로 매주 1회씩 9월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의 사회적경제의 도전과 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GSEF 구성원 및 파트너들과 함께 그들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5월 26일 세션1은 프랑스어권을 대상으로 지난 3일에는 스페인어권을 대상으로 열렸다.
오는 9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되는 세션3 영어권 세미나에는 조주연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도 연사로 참여한다. 국내 웨비나 참여자를 위해 모든 발표 및 질문, 토론에 한국어 동시통역도 제공한다.
해당 세션에는 GSEF 사무국장 로렌스 곽이 좌장을 맡는다. 연사로는 조주연 센터장을 비롯해 영국 리버풀 대외협력 및 전략 어드바이저 린 콜린스, 중국 Star of Social Innovation 창립자 슈엔 시아, 남아공 에테퀴니 (더반)시 사업팀장 논리 메멜라, 홍콩/중국 사회서비스위원회 사업국장 앤서니 윙 등이 참여한다.
참가신청은 GSEF 사무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행사정보를 계속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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