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이병학)이 엠아이비 코리아(MIB KOREA)와 지난 3일 ‘저소득층 자활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 원장, 엠아이비 코리아 주기홍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하여 3분기 내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자활센터 발굴과 가맹점간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을 지원하고, 엠아이비 코리아는 가맹점 개발과 경영기법의 전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GS리테일, 도드람양돈농협, 해피브릿지 등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엠아이비 코리아는 월면가, 계바라, 카페홍 등 외식분야 가맹사업을 주사업으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가맹점을 오픈하는 등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병학 원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나눔의 가치를 추구하는 엠아이비 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이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이 저소득층의 자활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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