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활기업 상품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 문을 연 ‘30밀리 스토어(30ml store)’에 입점했다.
경기광역자활센터는 지난달 29일 개점한 30밀리 스토어에서 광주 반희담협동조합, 부천소사 수미인협동조합 등 자활기업 2곳과 용인지역자활센터 친환경공예사업단이 만든 다양한 수공예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반희담 협동조합과 수미인 협동조합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일한다는 소셜미션을 내세운 자활기업이다. 면생리대, 마스크, 가방, 베개 등 수공예품을 제작하며, 2020년 한국 여성경제인협회 여성기업 제품 공공구매 대상으로 선정됐다.
용인지역자활센터 친환경공예사업단은 ‘바늘로 여는 세상’이라는 브랜드로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저소득층 홀몸노인을 위해 면마스크 1100개를 제작해 지원했다.
이번에 입점한 ‘30ml store’는 예비사회적기업 ‘㈜샵플’이 운영하는 매장으로, 윤리적 가치소비가 가능한 제품 등을 모아 판매한다. 물 한 모금인 30ml의 가치가 세상을 바꾸듯, 작은 윤리적 소비가 일으키는 변화를 소비자들이 경험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았다. 특히 “하나를 팔더라도 가치 있게, 하나를 사더라도 착한 소비”라는 철학을 지향한다.
경기광역자활센터 측은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 판로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과 샵플이 협력해 마련한 30ml store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기업과 소비자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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