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문화재단은 50,60세대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2020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예술로 인생극장'을 운영한다. 이미지=은평문화재단

은평문화재단(대표 홍미경)은 50·60세대가 문화예술활동을 누릴 수 있는 ‘예술로 인생극장’ 참가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예술로 인생극장은 50·60세대가 예술로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인생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은평문화재단은 2018년부터 전문예술강사와 협력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작년에는 ‘은평랩소디’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인생 이야기를 무대에 올려 지역주민과 함께 예술로 공감하고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는 2020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 ‘예술로 인생극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문 예술보다는 과정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발견하고 상호작용하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전문예술강사들의 지도로 연극, 무용, 음악 등 통합 예술장르를 통한 교육을 받게 된다. 예술로 인생을 탐색하는 ‘사진으로 스토리텔링,’ ‘노래로 인생 춤 만들기,’ ‘1인극 만들기’ 등과 자신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어 무대에 올리는 ‘내 인생의 화양연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진행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침을 준수한다. 사전에 운영자(강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감염 예방 교육을 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방역계획을 실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6월 말부터 10월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50·60세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은평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정 양식의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ulture@efac.or.kr)로 제출하거나 은평문화재단 2층 문화정책사업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