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지난해 9월 서울광역푸드뱅크에서 빨간밥차봉사단 11기 및 KT그룹 임직원 멘토와 함께 도봉구 지역 소외계층 400명을 대상으로 건강식 및 생필품을 제공하는 '사랑나눔축제'를 진행했다./사진제공=BC카드

BC카드가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캠페인 ‘사랑,해가 떴습니다’가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BC카드는 지난 2005년부터 취약계층 결식 문제 해결과 국가 재난재해 지원을 위해 이동식 급식 차량인 ‘빨간밥차’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하고, 정기적인 무료급식 지원하고 있다. 

‘빨간밥차’란 1시간 내 600인분 이상의 식사 조리가 가능한 취사 장비와 냉장 시설을 갖춘 5톤 특수 개조 차량이다. 전국 주요 도시(서울, 인천, 대구, 울산, 김해, 광주, 여수)에서 연간 약 45만명의 취약계층에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빨간밥차 활동의 주축은 ‘빨간밥차 봉사단이다.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전 연령대 일반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취약계층 대상 무료 배식, 사랑나눔축제 등 BC카드 공익행사에서 활동한다. 

빨간밥차 봉사단은 2014년 1기 발족 이후, 6개월마다 새로운 기수를 선발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월 11기 봉사단까지 활동을 마쳤다. 현재까지 총 1200여명의 봉사단원이 누적 5만6400시간동안 빨간밥차와 함께 했다.

해외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4년 태풍 피해가 심각했던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의 복구를 위해 ‘빨간밥차 해외봉사단’ 파견했으며, 6년째 무료 급식 지원사업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진행했다. 또한 열악한 교육 환경에 놓여있는 만라방(Manlabang) 초등학교의 교실 신축 지원사업 등 현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힘썼다. 

아울러 BC카드는 사회공헌 인프라 빨간밥차의 ‘따뜻한 한 끼의 나눔’이 주는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소셜셰어링(Social Sharing)’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소셜셰어링’은 어버이날 효도행사, 사회복지사 체육대회, 문화예술 축제 등 야외급식이 필요한 공익행사에 빨간밥차를 보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야외 공익행사를 개최하는 기관, 단체, 기업, 학교, 개인 등 누구나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광동 BC카드 커뮤니케이션본부장(전무)은 “BC카드 ‘빨간밥차’는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작년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 현장 등 구호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에도 빠짐없이 달려갔다”며 “올해도 빨간밥차 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한 끼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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