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간편결제앱 '페이북'으로 편리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제공=BC카드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비대면)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BC카드(대표 이동면)가 간편결제앱 '페이북'을 이용한 편리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페이북은 유통분야에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최근 BC카드, 스마트로, GS리테일이 협업해 오픈한 무인편의점 ‘GS25 을지로스마트점’에 QR코드 기반 자동결제 기술을 제공해 고객들의 편리한 결제를 돕고 있다. 페이북에서 생성된 QR코드만 있으면 편의점에 입장 후 구매 상품을 들고 퇴장할 때 상품이 자동 결제된다. 등록된 BC 신용카드를 통해 자동결제 되는 방식을 통해서다.

베스킨라빈스의 무인결제기 ‘해피스테이션’을 통해서도 QR결제를 지원한다. 고객은 해피스테이션이 설치된 매장에서 직원의 접촉 없이도 터치를 통해 원하는 메뉴를 주문 및 결제할 수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중동점에서는 푸드코드 모바일 주문 서비스 ‘오더 나우’에서도 페이북의 QR코드 스캔으로 메뉴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 비대면 거래를 위한 결제서비스를 지원 중이며, 모바일로 학원비 청구 및 결제 가능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언택트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비대면 결제도 실제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QR 결제 건수 및 금액의 월 평균 성장률이 각각 2.18%, 7.02%를 기록했다. BC카드는 "페이북을 통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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