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직원들에게 꽃 화분을 전달한 김윤식 회장(가운데)./사진제공=신협

신협중앙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화훼 농가를 응원하고 꽃을 의미 있는 곳에 전달하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신협은 지난 25일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열어 통해 화훼농가 돕기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김윤식 회장은 신협중앙회관 방역과 청결 유지에 애쓰고 있는 청소용역 직원 40명에게 화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하고, 콜센터 직원 140여 명에게도 화분을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화훼농가 돕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각종 야외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추천을 받아 김 회장도 참여했으며, 다음 대상자로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을 지명했다.

김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께 감사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로 힘들어 하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신협은 앞으로도 소중한 사람에게 꽃으로 마음을 전하며 화훼농가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신협은 지난 3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 21억원 규모를 기부했으며, 김 회장이 1억원을 기부해 신협의 나눔 릴레이를 확산헸다. 또한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약 5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0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을 통해 금융 및 경영컨설팅, 경영관리 역량 제고 및 매출 증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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