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러댄와플협동조합이 새마을금고중앙회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4월 말 서울 여의도에 첫 직영 매장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베러댄와플은 공동육아를 위해 만난 경력단절 여성들이 설립한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다. 현재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점주 등이 전국 65개에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베러댄와플 관계자는 “서비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직영 매장 개설을 고심하던 중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 2기에 선발돼 성장자금을 지원받았다”며 “임직원 온라인 구매 채널인 MG eshop에 입점해 판로를 확대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받아 점주 교육에 활용한 결과 기업 매출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사업을 통해 총 기업 25곳을 발굴했고, 성장지원금 총 13억원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민 베러댄와플협동조합 이사장은 “기업이 필요한 사항을 제한하지 않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첫 직영매장을 오픈할 수 있었다”며 “도움을 준 함께일하는재단과 MG새마을금고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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