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앳유어도어가 서울온드림교육센터와 중도입국청소년 교육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이진간 과장,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 (주)코리안앳유어도어 김현진 대표, (주)코리안앳유어도어 양종윤 매니저, (주)코리안앳유어도어 박경이 매니저./사진제공=코리안앳유어도어

소셜벤처 ㈜코리안앳유어도어가 서울온드림교육센터와 19일 소셜캠퍼스온 당산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도입국청소년 한국어 교육 지원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다.

코리안앳유어도어는 시각장애인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 교원을 양성하고 일대일 비대면 회화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벤처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안앳유어도어는 국내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지원한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장애인 강사에게 교육 훈련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김현진 코리안앳유어도어 대표는 “장애인 강사가 제공하는 일대일 한국어 교육이 국내 중도입국청소년에게 언어적 성장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도 주어 한국 사회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 계층이 서로를 돕는 선순환의 좋은 사례가 된 것 같아 의미 있고 앞으로도 좋은 사례가 많이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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