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세상과 (사)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경기도사회적경제기업종합상사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사람과세상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복지관 협회와 손잡았다. 판로확대 및 구매활성화를 위해서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사장 주태규)은 20일 부천 상동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사)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회장 정성기),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도사회적경제기업종합상사(이사장 박진범)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천시 박명혜 시의원을 비롯해 ▲(사)경기도사회복지관 박찬일 부회장 ▲경기도 사회적기업 협의체 공동대표 (주)위드플러스 시스템 김승모 대표 ▲(예비)사회적기업 애플하우스 김경숙 대표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윤기영 센터장 ▲소셜캠퍼스온(경기) 김성래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조직을 지원하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과 사회복지영역의 상호 교류 및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개척과 구매 촉진을 위해 체결됐다. 세 기관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의 활발한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태규 사람과세상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이 적극적으로 연대해 극복하도록 지원하고, 전국의 사회적 경제조직에 희망과 ‘함께’의 의미를 전하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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