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사회복지공동모금회·함께일하는재단이 청년 푸드트럭 사업자에 유류비를 지원했다.

에쓰-오일·사회복지공동모금회·함께일하는재단이 청년 푸드트럭 사업자에 유류비를 지원했다. 2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 부사장과 송현섭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청년 푸드트럭 사업자 4팀이 참석해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지원사업’의 기금전달식을 진행했다.

에쓰-오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지원사업은 청년 푸드트럭 사업자들에게 에쓰-오일 주유 상품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유류비를 지원해 초기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는다. 에쓰-오일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금하면, 이를 함께일하는재단이 배분하는 작업을 맡았다. 2018년도부터 시작됐으며, 작년과 재작년 각 40개 팀을 지원했다. 올해는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총 52개 푸드트럭을 선발했다. 팀당 150만원 상당 에쓰-오일 주유 상품권과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 지원사업에 선정된 푸드트럭 사업자들은 감사하는 영상을 에쓰-오일과 함께일하는재단에 전달했다. 사업자들은 “유류비 지원으로 장거리 영업에 부담을 덜어 매출이 늘었다,” “유류비 지원 덕에 걱정 없이 영업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송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푸드트럭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들에게 유류비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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