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강남구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간담회’가 열렸다./사진제공=강남구 사회적경제육성지원센터

강남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모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연대 및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4일,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강남구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간담회’(이하 간담회)가 열렸다. 

강남구사회적경제 육성·지원센터(센터장 이민규)와 사회적기업 꿈이있는여행(장한성 대표)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구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및 강남사회적경제협의회 등 사회적경제관련 기업 총 25개 32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선 ▲강남구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연대 및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강남형 사회적경제기업 사업모델’ 형성을 위한 설명이 진행됐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하여 활발하게 논의했다.

강남사회적경제협의회 장한성 공동대표는 “강남구 내 사회적경제기업들간 사업 연대 및 협력을 강화하고 강남형 사회적경제기업 수익모델을 만들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매출 증진 등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남구사회적경제육성지원센터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및 컨설팅 지원, 창업지원, 홍보 및 교육, 판로개척, 모니터링 등을 주된 사업 내용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꾀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 내에는 사회적기업 42개, 자활기업 4개, 마을기업 2개, 사회적협동조합 15개, 일반협동조합연합회 2개, 일반 협동조합 313개 등 총 378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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