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제조업 제작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청계시소놀이터’가 서울 청계천 세운교에서 17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청계시소놀이터’는 청계천·을지로 일대 제조기술과 기계제작에 대해 김성수 메이커, 송호준 작가, 전유진 작가, 정동구 영상감독 등이 지난해 5월부터 탐색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 지역 20여 개 업체와 협력해 만든 ‘시소 프로토타입 Ⅰ,Ⅱ,Ⅲ’을 선보인다.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와 확장의 경험을 즐거운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시도된다. 페이스북, 트위치 ‘청계시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방송이 진행되고, 현장에서는 오후 2시~6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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