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네이밍 및 슬로건 경진대회 포스터./사진제공=안양시

경기도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사회적경제기업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사회적경제 공동 브랜드를 공모한다. 응모에는 사회적경제 조직 일원, 공유단체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사회적경제 지역특색을 살린 브랜드, 독특하면서도 참신하고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브랜드를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수상작은 최우수·우수·장려상 3개 분야로 다음달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각 1명에게는 안양 지역화페 ‘안양사랑페이’ 50만원·30만원·20만원 상당을 상금으로 수여한다.

시는 선정된 공동브랜드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시장경쟁력 강화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 시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해 “공용증진에 기여하며 지역과 상생의 길을 걷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라며 많은 응모를 권장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016년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와 제품구매 고용증진을 위해 ‘안양시 경제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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