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융합 과학기술협동조합이 최근 대전에 설립됐다. 사진제공=배재대학교

대전지역 한 대학의 같은 연구실 출신 정보통신(ICT) 전문가들이 과학기술분야 협동조합을 최근 새로 설립했다.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는 자대학 연구실 출신 중장년층 전문가들이 ‘IT융합과학기술협동조합(이하 조합)’ 설립해 지난 9일 대전에서 창립 총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조합원은 배재대 컴퓨터공학과 정회경 교수(AI·SW중심대학사업단장) 연구실 출신 공학박사들이다. ICT분야의 풍부한 현장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기업대표, 정부출연(연) 연구원  총 25인이 참여했다. 조합원들은 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포함한 컴퓨터 공학 전반의 전문가들로 대전 충남지역에서 활동중인 50대가 중심이다.

조합 이사장에는 여성기업인 송현옥 대표(다솜정보)가 되었으며, 송현옥 이사장은 “조합이 앞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대학 재학생들의 IT분야 인턴 및 취업기회 제공, 기술기반 창업의 컨설팅 제공 등 서포터즈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 상생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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