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비즈니스 플랫폼은 서울에서 일어나는 모든 비즈니스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고 사용자 간 정보공유를 통해 비즈니스의 성공 기회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 장영승)가 11일 “서울 비즈니스 플랫폼”을 연다고 밝혔다. 기업과 시민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전략 수립에 도움 주기 위해서다. SBA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서울산업진흥원” 또는 “SBA”로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SBA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서울시 및 자치구, 중앙정부 및 산하기관 지원 사업을 모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정보수집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도 강화했다. 우리 기업 또는 나에게 맞는 지원 사업이 무엇인지 알기 어려운 사용자를 위해 추천 검색어를 제공하고, 로그인하지 않아도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요한 사업이나 행사를 다시 확인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찜 기능'을 통해 내가 관심 있는 정보만 확인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타인과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

간편 로그인 서비스를 도입해 로그인 절차를 최소화했으며, 사업이나 행사 정보는 사용자들이 많이 보거나 찜한 순서 또는 추천한 순서 등으로도 조회할 수 있다. 이 기능으로 정책 공급기관은 사용자 반응을 확인해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정책들을 발굴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 사용자는 각 지원 사업이나 행사의 마감일이 얼마나 남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마감일이 임박한 순으로도 조회할 수 있다.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SBA는 이 플랫폼을 통해 '서울상품', '서울기업', '서울장인' 서비스도 제공, 서울의 우수기업이나 상품, 전문가를 쉽게 탐색할 수 있게 한다.

SBA는 플랫폼 운영 시작을 기념해 이달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벤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SBA는 플랫폼 운영 시작을 기념해 이달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장영승 대표는 “이 플랫폼을 통해 서울기업과 서울 시민들이 코로나 이후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기업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A는 플랫폼 사용자들의 의견수렴 등을 바탕으로 플랫폼 기능을 점진적으로 개선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플랫폼을 활용한 사용자 간 정보교류 등의 기능을 계속 추가할 계획이다.

이미지. 서울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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