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자활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사용한 식판을 살균?세척해 포장?배달해주는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경기도광역자활센터는 유아식판 세척 전문 브랜드 ‘식판케어’를 공동 출범하고, 세척·소독 기술력 제고와 품질관리 표준화를 통해 더 안전하고 청결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아동?보육시설의 식기관련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을 통해 원아들의 식판을 세척·소독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아식판 세척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어린이집 위생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저소득층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기도형 일자리 사업 모델’이다. 지난 2019년 성남지역자활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1억 5000만원을 지원해 광주?시흥?의정부 지역자활센터 3개 기관을 추가 선정해 사업을 확대한다.
매일 사용한 어린이집 식판을 수거해 초음파 세척 및 고온?고압 세척과 100도 이상의 소독?살균 과정을 거처 진공 포장 상태로 안전하게 어린이집으로 배송해준다.
유아식판 세척을 이용하고자 하는 어린이집에는 2주간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판케어 홈페이지 또는 경기광역자활센터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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