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안기업연합회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중구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노동자협동조합 연합회 출범식 및 한일포럼 '노동자협동조합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말한다'를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오카야스 키사부로 일본 노동자협동조합 연합회 부이사장이 일본 노동자협동조합의 시사점을 발표한다.

신명호 사회적경제연구센터 소장은 한국노동자협동조합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장종익 한신대 교수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노동자협동조합 발전 시스템에 관한 간략한 비교분석을 통해 본 한국노협의 가능성에 대해 소개한다.

토론자로는 문진수 한국사회적금융연구원장, 김신양 성공회대 교수, 문보경 한국대안기업연합회 정책위원장이 참석한다.

한국대안기업연합회는 한일포럼에 앞서 노동자협동조합 및 연합회 추진단을 발족할 예정이다. 추진단에는 재활용대안기업연합회, 한국주거복지협회, 청소대안기업연합회, 한국가사노동자협회 우렁각시 회원기업 등 모두 합해 105곳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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