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종교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문화축제 행사가 10월로 연기됐다. 사진은 지난해 불교 주최로 열린 사회적경제 문화축제 현장.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국내 3대종교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문화축제 행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10월로 연기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회봉사부 산하 (사)예장사회적경제네트워크 관계자는 “당초 6월 개최할 예정이었던 3대종교 사회적경제 문화축제 행사가 10월 22일 오전 10시 서울 도림교회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2015년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이한 3대종교 사회적경제 문화축제는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3대 종교 주도로 열리는 행사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양극화 해소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개신교 주최로 열린다.

한편, 종교계는 2012년부터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종단 안에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만들고, ‘1종교시설-1사회적기업 연계’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를 주최하는 개신교는 ▲목회자·평신도를 위한 사회적경제 세미나 ▲신학생을 위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독교 사회적기업 실무자·노동자를 위한 사회적경제 실무교육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 등을 열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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