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 여성공동체 6개팀을 대상으로 창업 인큐베이팅을 실시한다.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은 ‘2020 여성공동체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팀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창업 인큐베이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샌드아트 교육을 통한 취약계층 교육사업 △발달장애인 돌봄과 출판사업 △결혼이주여성 문화사업 △재활 및 건강 관련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단절 및 결혼이주 여성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들 팀에는 여성공동체의 창업활성화 및 경제활동 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 관련 기본교육, 전문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1차로 5월 8일부터 6월까지 협동조합의 설립 및 이해, 브랜드마케팅 및 비즈니스모델 구축,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및 전략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주제로 집중교육이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협동조합 창업 비용으로 팀당 15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제주도와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은 창업 아이템이 성공적으로 사업화하도록 컨설팅단을 구성해 사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진단하고 문제 해결 멘토링을 수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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