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 중앙통신(KCNA)이 김정은 위원장이 비료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됐다. 세계적으로 김정은의 건강 상태에 대한 추축이 무성한 가운데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여동생 김여정을 비롯한 북한 고위 간부 여러 명과 동행하였으며 준공식에서 리본을 커팅했다고 전했다. 또 그가 나타났을 때 공장 사람들이 "우레와 같은 환호성을 질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재등장 보도에 대한 질문에 "아직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은 4월 29일 "미국 관리들이 김 위원장을 보지 못했다"고 말해 루머를 자극하는 듯 했다. 그러나 한국 정부와 중국 정보 소식통들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항간의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BBC방송은 2일 전했다.

※참고

https://www.bbc.com/news/world-asia-52508437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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