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이로운넷이 광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어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을 전달하고 연구를 공동 진행한다. / 사진제공=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사회적경제 전문 미디어 이로운넷이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센터와 본지는 28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커뮤니티홀에서 협약식을 갖고, 사회적 경제의 확대를 위해 광주지역의 사회적경제 활동을 적극 홍보하기로 협의했다.

양사는 ‘이로운넷 광주광역시 지역판’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식을 알리면서 △사회적 경제 관련 정책과 사업, 현황 등에 대한 정보 제공 △사회적 경제 관련 연구, 여론조사, 정책제안, 행사개최, 교육 등 공동 진행 △광주시내 개별 사회적 경제 조직과 지역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발전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6년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활동지원 조례에 의해 광주광역시에서 설립한 기관으로,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들의 연대와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민관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상품개발 및 판로개척, 기업 단계별 육성지원, 정책연구 및 교육 등 사회적경제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이종국 센터장은 “사회적경제 대표 미디어인 이로운넷과 함께 협력해 광주 사회적경제 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사회적경제 발전에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병훈 이로운넷 대표는 "사회적경제는 지역 기반의 풀뿌리일 수밖에 없다"며 "지역의 사회적가치 추구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사회적경제 기업, 유관 조직의 도전 및 성과를 잘 알려, 사회적경제 커뮤니티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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